신규확진 48명으로 다소 감소. 광주는 계속 확산
지역감염은 진정세, 해외유입은 다시 확산 양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명 늘어 누적 1만3천137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3∼5일(63명, 63명, 61명) 사흘 연속 60명대를 기록했으나 이날 40명대로 내려왔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이 각각 24명씩이다.
지역발생은 시도별로 나눠보면 광주에서 7명이 발생해 가장 많았고 전남에서도 2명 발생했다. 이로써 광주 광륵사발 감염은 80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2명, 경기 5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은 12명이었고, 이어 대전 2명, 충남 1명 등이었다.
해외유입은 24명 가운데 15명은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9명은 입국후 자가격리중에 대구(2명), 서울·부산·인천·경기·강원·경북·경남(각 1명)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이후 11일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8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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