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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남북관계, 때로는 담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위해 노력하겠다"

서훈 청와대 신임 국가안보실장은 3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비핵화에 방점을 찍었다.

서 실장은 이날 오후 인사 발표 후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한반도의 평화를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정착시키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 실장은 이어 "우리 정부 들어 남북관계에 긍정적인 변화가 많이 있었지만 최근의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며 "현 상황에 대해 신중하게 대응하되 때로는 담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담대하게'라는 표현을 사용, 관심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우리의 대외 대북 정책에 대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우리의 동맹 미국과는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또 협력할 것이다. 우리 주변국들과의 소통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방과 관련해선 "그 누구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드는 데는 강한 국방력이 필수적"이라며 "국방개혁 2.0을 완수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해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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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니미 씨비다새꺄

    넌깜냥도아니고 그저 봉급쟁이다.

  • 0 0
    11124

    일관되게 정은이 빨아댄걸 온 천하가 다 안다
    뭔 때론 담대하냐 담대하긴
    담걸렸냐

  • 1 0
    담대

    정은한테 핵 열개만 퍼달라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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