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주말께 'n번방' 의혹 폭로 예고 파문
이진복 "곧 자료 제시하겠다. 당내 n번방 특별팀에 확인해보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투표일 3~4일 전에 뭔가를 터트리는 정치공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 가운데, 미래통합당이 실제로 주말께 '텔레그램 n번방' 관련 폭로를 예고해 파장을 예고했다.
이진복 미래통합당 총괄 선대본부장은 10일 국회에서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합동 선거전략대책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일부 유튜브 방송에서 ‘한 방’, ‘두 방’을 이야기 한다”며 "한 방 두 방 이런 것보다도 그간 진행돼 왔고, 많은 제보가 있었던 것을 선거 중에 여러분 앞에 정상적으로 자료를 제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 폭로내용을 묻는 질문에 대해 “(당 안에) ‘n번방 특별팀’이 있다. 그건 팀에서 확인해 보면 좋겠다"고 답해, 'n번방' 관련 의혹임을 시사했다.
그는 'n번방' 리스트에 여권인사가 포함돼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는 추가 질문에 대해선 "나도 그런 얘기를 듣긴 했지만 구체적인 것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을 아끼며 "해당 팀에서 하고 있고, (주말에 발표하는) 그런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 8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통합당이) 선거 3~4일 전, 투표일이 얼마 안 남아서 반격할 시간이 없을 때 (터트리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림도 없다. 우리가 먼저 건드리지 않는 것이지, 내놓기만 한다면 아주"라고 강력 대응을 경고한 바 있다.
정가와 SNS에는 통합당이 오는 12일 관련 의혹을 제기할 것이란 소문이 파다하다.
이진복 미래통합당 총괄 선대본부장은 10일 국회에서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합동 선거전략대책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일부 유튜브 방송에서 ‘한 방’, ‘두 방’을 이야기 한다”며 "한 방 두 방 이런 것보다도 그간 진행돼 왔고, 많은 제보가 있었던 것을 선거 중에 여러분 앞에 정상적으로 자료를 제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 폭로내용을 묻는 질문에 대해 “(당 안에) ‘n번방 특별팀’이 있다. 그건 팀에서 확인해 보면 좋겠다"고 답해, 'n번방' 관련 의혹임을 시사했다.
그는 'n번방' 리스트에 여권인사가 포함돼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는 추가 질문에 대해선 "나도 그런 얘기를 듣긴 했지만 구체적인 것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을 아끼며 "해당 팀에서 하고 있고, (주말에 발표하는) 그런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 8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통합당이) 선거 3~4일 전, 투표일이 얼마 안 남아서 반격할 시간이 없을 때 (터트리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림도 없다. 우리가 먼저 건드리지 않는 것이지, 내놓기만 한다면 아주"라고 강력 대응을 경고한 바 있다.
정가와 SNS에는 통합당이 오는 12일 관련 의혹을 제기할 것이란 소문이 파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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