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확진자 하룻새 1천500명 폭증, 6천명 육박
엿새 사이에 10배나 폭증
스페인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4일(현지시간) 하룻새 1천500명이상 폭증하는 등 코로나 19가 맹렬한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스페인 보건부에 따르면 스페인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천753명으로 하루 전보다 1천544명 늘었다.
지난 8일 589명에서 불과 엿새 사이에 10배 가까이 늘어난 것.
사망자는 16명 늘어 누적 사망자가 136명에 달했다. 전날의 36명 증가보다는 줄었으나 여전히 만만치 않은 증가세다.
특히 가장 심각한 곳은 수도 마드리드 일대여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마드리드시와 보건당국은 시민들에게 되도록 자택에 머물라고 당부했고 남부도시 세비야는 대규모 가톨릭 기념행사를 취소했다.
스페인 정부는 이날부터 보름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스페인 보건부에 따르면 스페인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천753명으로 하루 전보다 1천544명 늘었다.
지난 8일 589명에서 불과 엿새 사이에 10배 가까이 늘어난 것.
사망자는 16명 늘어 누적 사망자가 136명에 달했다. 전날의 36명 증가보다는 줄었으나 여전히 만만치 않은 증가세다.
특히 가장 심각한 곳은 수도 마드리드 일대여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마드리드시와 보건당국은 시민들에게 되도록 자택에 머물라고 당부했고 남부도시 세비야는 대규모 가톨릭 기념행사를 취소했다.
스페인 정부는 이날부터 보름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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