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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당, 盧의 '7월 임시국회 요청' 전폭 공감

"盧의 요구, 한나라당에 소 귀에 경읽기 안되길"

노무현대통령의 민생법안 조속 처리 및 7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에 대해 열린우리당이 전폭 지지 입장을 밝혔다.

윤호중 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오늘 아침 노무현 대통령께서 담화를 발표하셨다"며 "지난 2월, 3월, 4월 세 차례의 국회가 열리고, 6월 국회가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이후 주요 민생개혁 입법의 처리가 국회에서 단 한 발짝도 진전을 못하고 있다"며 한나라당을 비난한 노 대통령 담화에 적폭적 공감을 표시했다.

그는 "시급한 입법을 마무리해 달라는 대통령님의 국회에 대한 요청이 한나라당에게 쇠귀에 경 읽기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번 6월 국회는 사실상 입법 활동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국회이다. 6월 국회가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면 우리 국회는 대통령 선거에 전념할 시간을 뒤로 미뤄서라도 입법을 마무리 지어야 할 것"이라고 말해, 노 대통령 요구대로 7월 임시국회를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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