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PK도 흔들려, 밀양창녕에 출마하겠다"
"야당 이후 대개편 있을 것. 그 때 역할하는게 맞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5일 "21대 총선에서 밀양창녕 지역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당 지도부의 수도권 험지 출마 요구를 일축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 강연에서 "이번 선거 관건은 PK 지역인데 PK가 흔들리는 지역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부산시장, 울산시장, 경남도지사가 모두 민주당 소속이고 기초단체장 65%가 민주당"이라며 "역대 선거에서 PK 지역에서 60% 이상 득표하지 않고 선거에 이기지 못했다. 현재 PK지역 민심을 끌고 갈 축이 없다"며 자신이 PK의 중심축이 될 것인양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내가 말 한마디만 하면 총도 쏴보지 않은 사람들이 내부총질한다고 난리를 치고 그래서 나는 이야기를 안 하고 내 선거만 하겠다"며 "어차피 야당은 총선 이후 대개편이 있을 것이고 그 때 내가 역할을 하는 것이 맞지, 총선 때까지는 내 역할은 없다. 나는 고향에 가서 내 당선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출마 후보로 검토하던 대구 동구을에 대해선 "유승민 의원과 통합논의가 되고 있기 때문에 갈 이유가 없어졌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 강연에서 "이번 선거 관건은 PK 지역인데 PK가 흔들리는 지역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부산시장, 울산시장, 경남도지사가 모두 민주당 소속이고 기초단체장 65%가 민주당"이라며 "역대 선거에서 PK 지역에서 60% 이상 득표하지 않고 선거에 이기지 못했다. 현재 PK지역 민심을 끌고 갈 축이 없다"며 자신이 PK의 중심축이 될 것인양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내가 말 한마디만 하면 총도 쏴보지 않은 사람들이 내부총질한다고 난리를 치고 그래서 나는 이야기를 안 하고 내 선거만 하겠다"며 "어차피 야당은 총선 이후 대개편이 있을 것이고 그 때 내가 역할을 하는 것이 맞지, 총선 때까지는 내 역할은 없다. 나는 고향에 가서 내 당선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출마 후보로 검토하던 대구 동구을에 대해선 "유승민 의원과 통합논의가 되고 있기 때문에 갈 이유가 없어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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