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나경원, 폭력사태 주범이 기고만장"
"검찰, 황교안-나경원에 대해 철저한 수사 당부"
정의당은 13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검찰 출석과 관련, "달팽이보다도 느린 늑장출석"이라고 비판했다.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나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우리당에 고발 당한지 199일째 만에 검찰에 출석했다. 지난 10월 1일 황교안 대표가 출석한 이후로는 44일째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폭력사태의 주범임에도 기고만장한 태도를 보여 주어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다"며 "나 원내대표는 검찰 수사에 앞서 포토라인에 서서 ‘공수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해 권력을 장악하려는 여권의 무도함에 대해 역사는 똑똑히 기억하고 심판할 것’이라며 궤변을 늘어놓았다"고 반발했다.
그는 이어 "공수처는 그동안 특권을 누린 고위권력에 대한 감시기구를 두자는 것이고 연동형비례대표제는 비록 반쪽짜리이지만 민심 그대로 정치개혁 제도를 구현하자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억지를 부리니 국회를 폭력사태로 짓밟은 불한당의 대표라고 불려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검찰에 대해 "제1야당에 의해 벌어진 헌정 사상 초유의 폭력사태였다"며 "검찰은 대대적이고 신속한 수사로 사건의 진실을 명확하게 가려야 할 것이다. 특히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두 사람에게는 국회 폭력사태를 모의하고, 회의 방해를 교사한 부분에 관해 철저한 수사를 당부한다"고 촉구했다.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나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우리당에 고발 당한지 199일째 만에 검찰에 출석했다. 지난 10월 1일 황교안 대표가 출석한 이후로는 44일째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폭력사태의 주범임에도 기고만장한 태도를 보여 주어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다"며 "나 원내대표는 검찰 수사에 앞서 포토라인에 서서 ‘공수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해 권력을 장악하려는 여권의 무도함에 대해 역사는 똑똑히 기억하고 심판할 것’이라며 궤변을 늘어놓았다"고 반발했다.
그는 이어 "공수처는 그동안 특권을 누린 고위권력에 대한 감시기구를 두자는 것이고 연동형비례대표제는 비록 반쪽짜리이지만 민심 그대로 정치개혁 제도를 구현하자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억지를 부리니 국회를 폭력사태로 짓밟은 불한당의 대표라고 불려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검찰에 대해 "제1야당에 의해 벌어진 헌정 사상 초유의 폭력사태였다"며 "검찰은 대대적이고 신속한 수사로 사건의 진실을 명확하게 가려야 할 것이다. 특히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두 사람에게는 국회 폭력사태를 모의하고, 회의 방해를 교사한 부분에 관해 철저한 수사를 당부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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