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8시간 30분 검찰 조사 받고 귀가
"책임질 일이 있으면 원내대표가 책임져야 한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밤 10시 30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자행되고 있는 여권의 총체적 불법, 위협적 상황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책임질 일이 있으면 원내대표가 책임져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한국당은 의회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역사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 감금을 지시했는지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차량을 타고 청사를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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