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추미애 법사위, 유신정권 때도 없던 의회독재"
"검찰해체청문회, 이게 청문회냐 선전선동대회지"
나경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 법사위가 야당 간사 선임까지 부결시키며 새 흑역사를 또다시 기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당의 간사 자리마저 짓밟고, 민주당이 일방 강행하는 22일 검찰해체 청문회에서는 국민의힘의 증인·참고인 신청 68건 중 단 6명만을 선별채택하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신청한 23명은 모두 채택하는 8% 대 100%의 극단적 편파성을 대놓고 드러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과연 청문회라고 할 수 있나. 민주당의 선전선동대회지"라고 비꼬았다.
또한 "주진우 의원이 당 전당대회 일정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법안1소위 복귀도 차단한다"며 "무조건 표결강행으로 거수기 강행하더니, 거수기 강행에 이어서 남의 당 선수선발도 본인들이 하겠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야당을 입틀막하더니, 관제야당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이게 바로 의회독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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