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文대통령 모친상에 의원총회 연기
이해찬 기자간담회는 예정대로 개최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 모친상을 고려해 30일 열기로 했던 의원총회를 내달 4일로 연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대통령 모친상으로 추모의 시간을 보내고자 의총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5일 의원총회를 갖고 조국 전 법무장관 파동 책임론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30일 추가 의총을 열기로 했다. 당초 이날 의총에선 일부 의원들이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책임론이 제기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문 대통령 상중에 갑론을박이 오가는 건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판단에 미루기로 한 셈.
그러나 이해찬 대표 기자간담회는 이날 오후 예정대로 열기로 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조국 파동에 대한 유감 표명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주당은 개별 의원들의 문 대통령 모친상 빈소 조문 자제를 지시하기도 했다. 이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대통령께서는 모친상에 일체의 조문이나 조화를 정중히 사양하고 조의의 마음만 받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이러한 대통령의 뜻을 따라주시길 요청 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대통령 모친상으로 추모의 시간을 보내고자 의총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5일 의원총회를 갖고 조국 전 법무장관 파동 책임론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30일 추가 의총을 열기로 했다. 당초 이날 의총에선 일부 의원들이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책임론이 제기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문 대통령 상중에 갑론을박이 오가는 건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판단에 미루기로 한 셈.
그러나 이해찬 대표 기자간담회는 이날 오후 예정대로 열기로 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조국 파동에 대한 유감 표명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주당은 개별 의원들의 문 대통령 모친상 빈소 조문 자제를 지시하기도 했다. 이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대통령께서는 모친상에 일체의 조문이나 조화를 정중히 사양하고 조의의 마음만 받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이러한 대통령의 뜻을 따라주시길 요청 드린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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