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별세. 文대통령 사흘간 부산 거주
文대통령 임종 지켜봐. 靑 "가족장, 조문-조화 정중히 사절"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29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문 대통령은 사흘간 상주로 부산 빈소를 지킬 예정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께서 29일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고인의 장례는 29일부터 3일간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문 대통령은 특별휴가 형식으로 고인의 빈소를 지킬 예정이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들과 차분하게 치를 예정이며,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한다는 뜻을 전하셨다"며 "애도와 추모의 뜻은 마음으로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수원에서 열린 새마을전국지도자대회 참석 직후 헬기를 통해 부산으로 이동해 고인이 노환으로 입원해있던 병원을 찾아 임종을 지켰다. 김정숙 여사는 앞서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오전에 이미 부산에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의 뜻에 따라 5부 요인을 비롯해 청와대 직원들의 단체 문상 등도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청와대 역시 빈소와 장지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지에서도 혹시나 있을 긴급한 상황이나 보고가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그런 상화을 대비해 공간 확보 등 조치를 취해놓은 상태"라며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평상시와 똑같이 일상적인 근무를 서게된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께서 29일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고인의 장례는 29일부터 3일간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문 대통령은 특별휴가 형식으로 고인의 빈소를 지킬 예정이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들과 차분하게 치를 예정이며,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한다는 뜻을 전하셨다"며 "애도와 추모의 뜻은 마음으로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수원에서 열린 새마을전국지도자대회 참석 직후 헬기를 통해 부산으로 이동해 고인이 노환으로 입원해있던 병원을 찾아 임종을 지켰다. 김정숙 여사는 앞서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오전에 이미 부산에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의 뜻에 따라 5부 요인을 비롯해 청와대 직원들의 단체 문상 등도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청와대 역시 빈소와 장지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지에서도 혹시나 있을 긴급한 상황이나 보고가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그런 상화을 대비해 공간 확보 등 조치를 취해놓은 상태"라며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평상시와 똑같이 일상적인 근무를 서게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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