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지소미아 종료는 일본과 미국 때문"
"지소미아는 한일문제지 한미동맹과 별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와 관련 "일본이 우리를 안보 적성국으로 간주하며 계속해서 대화와 협상을 거부하고 미국 또한 중재에 소극적인 상황에서 한국정부의 지소미아 종료는 불가피하면서도 타당한 결정"이라며 미국과 일본에 책임을 돌렸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소미아는 미국에겐 중국 견제를 위한 한미일 3국 안보체계를 위해 필요하고 그 점이 한국정부가 지소미아 종료를 끝까지 고심했던 이유"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미국의 반발을 의식한 듯 "지소미아 종료 후에 당정은 한미동맹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소미아 종료는 한일 사이 신뢰의 문제이지 한미동맹과는 별개인만큼 한미동맹 더욱 굳건히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소미아를 종료하면 '제2 에치슨 라인'을 초래할 수 있다는 근거없는 주장을 했는데, 정부를 흔들기위해 전쟁공포 조장도 불사하겠단건가"라며 "황당무개한 주장에 근거부터 제시하기 바란다"고 황 대표를 성토했다.
설훈 최고위원은 "어제부터 오늘까지 우리 군이 독도수호훈련을 하고 있는데 일본정부는 우리군의 훈련중지를 요구했다. 부당한 요구"라며 "저는 31일 우리당 의원들과 독도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소미아는 미국에겐 중국 견제를 위한 한미일 3국 안보체계를 위해 필요하고 그 점이 한국정부가 지소미아 종료를 끝까지 고심했던 이유"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미국의 반발을 의식한 듯 "지소미아 종료 후에 당정은 한미동맹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소미아 종료는 한일 사이 신뢰의 문제이지 한미동맹과는 별개인만큼 한미동맹 더욱 굳건히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소미아를 종료하면 '제2 에치슨 라인'을 초래할 수 있다는 근거없는 주장을 했는데, 정부를 흔들기위해 전쟁공포 조장도 불사하겠단건가"라며 "황당무개한 주장에 근거부터 제시하기 바란다"고 황 대표를 성토했다.
설훈 최고위원은 "어제부터 오늘까지 우리 군이 독도수호훈련을 하고 있는데 일본정부는 우리군의 훈련중지를 요구했다. 부당한 요구"라며 "저는 31일 우리당 의원들과 독도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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