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참으로 우려스러운 사태. 한반도 주변정세 더욱 불안"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우리 함정과 일본 초계기가 갈등 빚은 곳"
정의당은 23일 "오늘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인근 영공을 침범하고 우리 군이 경고 사격을 했다. 참으로 우려스러운 사태"라고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김종대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지난 연말 우리 함정과 일본 초계기가 갈등을 빚은 부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주변국이 모두 동해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한반도 주변정세가 더욱 불안해지고 있다"며 "군은 교전수칙과 작전예규에 따라 적법하게 대응했지만, 굳이 우발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사격까지 해야만 했는지는 추후 따져보겠다. 향후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화살을 자유한국당으로 돌려 "자유한국당은 우리 안보에 '사방이 뚫렸다'며 또 안보 불안을 조장한다. 그러면 미사일을 발사해 격추시키란 말인가? 적법하게 대응한 군을 격려하지는 못할망정 왜 트집잡고 나오는가?"면서 "게다가 '남북 군사합의 때문에 영공이 뚫렸다'는 궤변은 남북 평화가 불편한 자유한국당의 본심을 드러낸다. 그래서 또 위기 조장이다. 그렇게 안보가 걱정되면 병역이라도 제대로 마친 당 대표를 뽑을 일"이라고 비난했다.
김종대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지난 연말 우리 함정과 일본 초계기가 갈등을 빚은 부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주변국이 모두 동해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한반도 주변정세가 더욱 불안해지고 있다"며 "군은 교전수칙과 작전예규에 따라 적법하게 대응했지만, 굳이 우발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사격까지 해야만 했는지는 추후 따져보겠다. 향후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화살을 자유한국당으로 돌려 "자유한국당은 우리 안보에 '사방이 뚫렸다'며 또 안보 불안을 조장한다. 그러면 미사일을 발사해 격추시키란 말인가? 적법하게 대응한 군을 격려하지는 못할망정 왜 트집잡고 나오는가?"면서 "게다가 '남북 군사합의 때문에 영공이 뚫렸다'는 궤변은 남북 평화가 불편한 자유한국당의 본심을 드러낸다. 그래서 또 위기 조장이다. 그렇게 안보가 걱정되면 병역이라도 제대로 마친 당 대표를 뽑을 일"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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