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 동행-선행지수 10개월 동반하락
2월 '트리플 감소' 기저효과로 반등
3월 생산·소비·투자가 전월 대비 '트리플 증가'가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전월 '트리플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향후 경기를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통계 작성후 처음으로 10개월 동반하락했다.
30일 통계청의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3월 전(全)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 농림어업 제외)는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작년 11 -1.0%, 12월 -0.3%를 기록했다가 올해 1월 1.1 증가했다가 2월에는 -2.6%를 기록한 뒤 3월에 다시 반등했다.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보다 3.3% 증가했다. 이는 2015년 2월 3.6% 이후 49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소매판매는 작년 12월 -0.2%, 올해 1월 0.3%, 2월 -0.5%를 기록했다가 지난달 큰 폭으로 반등했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10.0% 증가했다. 2017년 3월 10.9% 이후 24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설비투자는 작년 12월 -2.8%를 기록했다가 1월 1.9%로 증가한 뒤 2월 -10.2% 급감한 바 있다.
건설업체가 실제로 시공한 실적을 금액으로 보여주는 건설기성은 전월보다 8.9% 증가했다. 2011년 12월 11.9% 이후 8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해 12개월째 하락행진을 이어갔다.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1포인트 하락, 10개월 연속 하락행진을 이어졌다.
두 지표가 10개월 연속 동반 하락한 것은 통계 작성후 처음이다. 종전의 최장 기록은 1971년 7월부터 1972년 2월까지 8개월이었다.
30일 통계청의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3월 전(全)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 농림어업 제외)는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작년 11 -1.0%, 12월 -0.3%를 기록했다가 올해 1월 1.1 증가했다가 2월에는 -2.6%를 기록한 뒤 3월에 다시 반등했다.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보다 3.3% 증가했다. 이는 2015년 2월 3.6% 이후 49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소매판매는 작년 12월 -0.2%, 올해 1월 0.3%, 2월 -0.5%를 기록했다가 지난달 큰 폭으로 반등했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10.0% 증가했다. 2017년 3월 10.9% 이후 24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설비투자는 작년 12월 -2.8%를 기록했다가 1월 1.9%로 증가한 뒤 2월 -10.2% 급감한 바 있다.
건설업체가 실제로 시공한 실적을 금액으로 보여주는 건설기성은 전월보다 8.9% 증가했다. 2011년 12월 11.9% 이후 8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해 12개월째 하락행진을 이어갔다.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1포인트 하락, 10개월 연속 하락행진을 이어졌다.
두 지표가 10개월 연속 동반 하락한 것은 통계 작성후 처음이다. 종전의 최장 기록은 1971년 7월부터 1972년 2월까지 8개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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