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후에 사개특위-정개특위 회의 개최"
회의장 바꾸지 않고 정면돌파하기로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문희상 국회의장의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 사보임 결재에 반색하며 오후에 선거법-공수처법 패스트트랙을 처리하기로 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철희 원내수석부대표, 사개특위 이상민 위원장, 백혜련, 송기헌, 박주민, 박범계 의원, 김종민 정개특위 간사는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이 정했다.
사개특위 간사인 백혜련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법안은 마지막 검토작업 중이다. 거의 다 됐다"며 "회의는 무조건 오후에 연다"고 밝혔다.
그는 야당 의원들이 사개특위에 보임된 채이배 의원 회의 참석을 막을 경우에 대해선 "자유한국당에서 그렇게까진 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며 "그렇게 하면 그야말로 우리도 법적대처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당은 한국당이 정개특위-사개특위 회의실들을 점거했음에도 장소 변경 없이 회의를 열기로 했다.
백 의원은 "다 점거하고 있는 상태라서 우린 우리가 당당하기에 그냥 사개특위 회의장에서 하는 게 낫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상민 위원장도 "(회의를) 못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여러 상황을 봐야하는데 의원들이 회의를 진행하는 데 큰 문제가 있겠나 싶다"고 밝혔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철희 원내수석부대표, 사개특위 이상민 위원장, 백혜련, 송기헌, 박주민, 박범계 의원, 김종민 정개특위 간사는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이 정했다.
사개특위 간사인 백혜련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법안은 마지막 검토작업 중이다. 거의 다 됐다"며 "회의는 무조건 오후에 연다"고 밝혔다.
그는 야당 의원들이 사개특위에 보임된 채이배 의원 회의 참석을 막을 경우에 대해선 "자유한국당에서 그렇게까진 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며 "그렇게 하면 그야말로 우리도 법적대처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당은 한국당이 정개특위-사개특위 회의실들을 점거했음에도 장소 변경 없이 회의를 열기로 했다.
백 의원은 "다 점거하고 있는 상태라서 우린 우리가 당당하기에 그냥 사개특위 회의장에서 하는 게 낫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상민 위원장도 "(회의를) 못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여러 상황을 봐야하는데 의원들이 회의를 진행하는 데 큰 문제가 있겠나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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