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홀딩스 대표 "경찰청장이나 서울청장 모두 모른다"
승리 "경찰 수사 무마에 대해선 사실무근"
가수 승리의 카카오톡 단톡방에 직접 '경찰총장'과 문자를 한 것으로 나온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는 13일 "경찰청장이나 서울청장 모두 모르고 만난 적도, 같은 자리에 있었던 적도 없다"고 말했다.
유모 대표는 이날 SBS와의 인터뷰에서 "몽키뮤지엄 개업식 당시 거기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경찰 관계자 아무도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승리도 변호사를 통해 "몽키뮤지엄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형사처벌과 과징금 처벌을 받은 사실이 있다"면서도 "경찰 수사 무마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SBS가 공개한 2016년 7월 28일 문자 메시지를 보면 승리의 요식사업을 돕던 지인 김모 씨는 카톡방에서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가 "경찰총장이랑 문자한 것을 봤다"고 말했다.
당시 승리는 서울 강남에 '몽키뮤지엄'이라는 클럽을 개업했다. 하지만 개업식 당일 실내 불법 구조물 관련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조사를 받았다.
김 씨는 카톡에서 "어제 00형(유리홀딩스 유 대표)이 경찰총장이랑 문자한 것도 봤는데, 누가 찌른 것도 다 해결될 듯 ㅎㅎㅎ"라고 말했다.
이에 승리가 "뭐라고 했는데"라고 묻자, 김 씨는 "엄청 길었어, 어제 다른 가게에서 (몽키뮤지엄) 내부 사진을 찍고 신고를 했는데, 총장이 다른 업소에서 시샘해서 찌른 거니 걱정하지 말라고 다 해결해 준다는 식으로 ㅎㅎㅎㅎ"라고 답했다.
유모 대표는 이날 SBS와의 인터뷰에서 "몽키뮤지엄 개업식 당시 거기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경찰 관계자 아무도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승리도 변호사를 통해 "몽키뮤지엄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형사처벌과 과징금 처벌을 받은 사실이 있다"면서도 "경찰 수사 무마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SBS가 공개한 2016년 7월 28일 문자 메시지를 보면 승리의 요식사업을 돕던 지인 김모 씨는 카톡방에서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가 "경찰총장이랑 문자한 것을 봤다"고 말했다.
당시 승리는 서울 강남에 '몽키뮤지엄'이라는 클럽을 개업했다. 하지만 개업식 당일 실내 불법 구조물 관련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조사를 받았다.
김 씨는 카톡에서 "어제 00형(유리홀딩스 유 대표)이 경찰총장이랑 문자한 것도 봤는데, 누가 찌른 것도 다 해결될 듯 ㅎㅎㅎ"라고 말했다.
이에 승리가 "뭐라고 했는데"라고 묻자, 김 씨는 "엄청 길었어, 어제 다른 가게에서 (몽키뮤지엄) 내부 사진을 찍고 신고를 했는데, 총장이 다른 업소에서 시샘해서 찌른 거니 걱정하지 말라고 다 해결해 준다는 식으로 ㅎㅎㅎㅎ"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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