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盧 지지율 20%대로 뚝 떨어져
언론과의 전쟁 선언, 정치 개입 등의 후폭풍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후 30%선까지 회복됐던 노무현 대통령 지지율이 언론과의 전쟁 선언 등의 여파로 다시 20%대로 뚝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29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9백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정치 여론조사 결과 노 대통령의 지지도는 지난달 조사 때의 31.1%보다 4.3%포인트 떨어진 26.8%로 나타났다.
노 대통령의 지지도는 올 들어 22.9%(2월)→25.0%(3월)로 상승세를 타다 4월엔 30%대에 진입했었다. <중앙일보>는 "3, 4월의 상승세는 한미 FTA 협상 타결의 영향력이 컸고 5월의 하락세는 정치 개입, 언론 공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휴대전화를 통해 조사한 대선 주자 지지도에선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37.1%로 선두를 지켰고 박근혜 전 대표 23.2%, 손학규 전 지사는 10.5%의 지지도를 보였다.
집전화 조사는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휴대전화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비존(대표 허춘호)이 맡았다.
이번 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2%포인트(집전화), ±3.4%포인트(휴대전화)다.
31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29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9백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정치 여론조사 결과 노 대통령의 지지도는 지난달 조사 때의 31.1%보다 4.3%포인트 떨어진 26.8%로 나타났다.
노 대통령의 지지도는 올 들어 22.9%(2월)→25.0%(3월)로 상승세를 타다 4월엔 30%대에 진입했었다. <중앙일보>는 "3, 4월의 상승세는 한미 FTA 협상 타결의 영향력이 컸고 5월의 하락세는 정치 개입, 언론 공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휴대전화를 통해 조사한 대선 주자 지지도에선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37.1%로 선두를 지켰고 박근혜 전 대표 23.2%, 손학규 전 지사는 10.5%의 지지도를 보였다.
집전화 조사는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휴대전화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비존(대표 허춘호)이 맡았다.
이번 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2%포인트(집전화), ±3.4%포인트(휴대전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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