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구성 협상, 합의 도출 실패
5일 오전 재논의…민주당 "다음주까지 결론 내야"
여야는 4일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열고 하반기 국회 원구성을 위한 실무협상을 이어갔지만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윤재옥 자유한국당, 유의동 바른미래당, 윤소하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1시간 여 동안 비공개 회동을 가졌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진선미 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 좁혀지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서 오늘 어떤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각 당에 가서 대표님들과 논의를 더 하고 내일 오전 11시 원내수석부대표들이 다시 모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 정당의 판단이 다를 수 있지만 한 두 차례 만남을 가졌으니 조금이나마 이해의 폭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다음 주까지 결론을 내야 한다는 데 대해서는 모두가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제헌절 전까지 원구성을 못하면 국회는 큰 비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의동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도 "이번 주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는 협상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자가 느끼는 범위가 다르고 주관적인 것이라 얘기하기 그렇게 한참 잘 진행되어 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윤재옥 자유한국당, 유의동 바른미래당, 윤소하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1시간 여 동안 비공개 회동을 가졌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진선미 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 좁혀지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서 오늘 어떤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각 당에 가서 대표님들과 논의를 더 하고 내일 오전 11시 원내수석부대표들이 다시 모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 정당의 판단이 다를 수 있지만 한 두 차례 만남을 가졌으니 조금이나마 이해의 폭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다음 주까지 결론을 내야 한다는 데 대해서는 모두가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제헌절 전까지 원구성을 못하면 국회는 큰 비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의동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도 "이번 주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는 협상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자가 느끼는 범위가 다르고 주관적인 것이라 얘기하기 그렇게 한참 잘 진행되어 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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