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48.8% "盧 탈당에도 열린당 여전히 여당"
대구경북 및 40대 층에서 가장 높아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을 탈당했음에도 국민 2명 중 1명은 열린우리당을 여전히 여당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 '열린우리당이 여전히 여당이라고 본다'는 응답자가 절반에 가까운 48.8%였고, '더 이상 여당은 아니라'는 응답은 34.2%에 그쳤다.
열린우리당을 '아직 여당으로 본다'는 의견은 대구/경북 응답자가 66.0%로 가장 많았고, 인천/경기(57.5%), 강원(51.3%), 전남/광주(49.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서울 응답자는 절반에 가까운 44.3%가 '더 이상 여당이 아니다'라고 답해, 열린우리당의 정체성을 놓고도 지역적 색깔이 뚜렷함을 보여주었다. 서울 응답자 중 '아직 여당으로 본다'는 의견은 34.0%로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령별로는 40대가 열린우리당을 여당으로 생각한다는 의견이 62.0%로 가장 많았고, 30대(50.9%), 50대 이상(45.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20대는 이제 더 이상 여당이 아니라는 견해가 36.9%로 반대 의견(33.8%)보다 3% 가량 높게 조사됐다.
이 조사는 1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백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였다.
1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 '열린우리당이 여전히 여당이라고 본다'는 응답자가 절반에 가까운 48.8%였고, '더 이상 여당은 아니라'는 응답은 34.2%에 그쳤다.
열린우리당을 '아직 여당으로 본다'는 의견은 대구/경북 응답자가 66.0%로 가장 많았고, 인천/경기(57.5%), 강원(51.3%), 전남/광주(49.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서울 응답자는 절반에 가까운 44.3%가 '더 이상 여당이 아니다'라고 답해, 열린우리당의 정체성을 놓고도 지역적 색깔이 뚜렷함을 보여주었다. 서울 응답자 중 '아직 여당으로 본다'는 의견은 34.0%로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령별로는 40대가 열린우리당을 여당으로 생각한다는 의견이 62.0%로 가장 많았고, 30대(50.9%), 50대 이상(45.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20대는 이제 더 이상 여당이 아니라는 견해가 36.9%로 반대 의견(33.8%)보다 3% 가량 높게 조사됐다.
이 조사는 1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백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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