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양기대 "경기지사 경선도 결선투표 도입해야"
대선때 결선투표제 주장했던 이재명의 수용 여부 주목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우상호 의원이 서울시장후보 결선투표제를 요구하고 나선 데 이어,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에 출마한 전해철-양기대 후보도 결선투표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해철-양기대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22일 경기지사 후보 경선때 결선투표제 도입에 합의했다. 결선투표제란 1차 투표에서 과반수(50%) 이상을 차지한 후보가 없을 때 1.2위 득표자들만 추려서 2차 투표를 진행하는 제도다.
양기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매일경제 주최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에서 전해철 의원을 만나 결선투표제 도입을 제안했고 전 의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양 후보는 금명간 민주당 중앙당에 결선투표제 도입을 공식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양 후보는 "16년만에 경기도를 민주당의 품으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는 후보를 선출해 단결과 화합의 ‘원팀’을 꾸려야 한다"며 "결선투표제 도입은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승리의 필승카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전 성남시장은 지난 대선 경선 당시 100% 국민경선제와 결선투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어, 이 전 시장의 수용 여부가 주목된다.
전해철-양기대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22일 경기지사 후보 경선때 결선투표제 도입에 합의했다. 결선투표제란 1차 투표에서 과반수(50%) 이상을 차지한 후보가 없을 때 1.2위 득표자들만 추려서 2차 투표를 진행하는 제도다.
양기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매일경제 주최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에서 전해철 의원을 만나 결선투표제 도입을 제안했고 전 의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양 후보는 금명간 민주당 중앙당에 결선투표제 도입을 공식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양 후보는 "16년만에 경기도를 민주당의 품으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는 후보를 선출해 단결과 화합의 ‘원팀’을 꾸려야 한다"며 "결선투표제 도입은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승리의 필승카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전 성남시장은 지난 대선 경선 당시 100% 국민경선제와 결선투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어, 이 전 시장의 수용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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