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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봉호, 인공기 내리고 한반도기 게양

예술단, 선내서 식사 마치고 공연장으로 돌아가 공연준비

북한 예술단원을 태우고 남한으로 와 묵호항에 정박 중인 만경봉호에 게양된 깃발이 7일 인공기에서 한반도기로 교체됐다.

전날 예술단 본진 140여명을 태운 만경봉 92호는 선미에 인공기를 달고 묵호항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까지 인공기가 게양돼 있었으나, 예술단원들이 점심을 위해 만경봉호에 들른 오후에는 한반도기가 펄럭이고 있었다.

북한이 기를 교체한 것은 이번 평창 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치러야 한다는 국내 여론 등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한편, 낮 12시 45분께 강릉아트센터에서 만경봉호로 돌아온 예술단원들은 선내에서 식사를 마치고 2시 40분께 버스에 나눠 타고 강릉아트센터로 돌아갔다.

버스에 탄 이들은 항구 입구에 있는 경찰과 취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거나 눈을 감고 의자에 기대는 등 편안한 모습이었다.

예술단은 강릉아트센터에서 공연준비를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술단은 오는 8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공연하고 서울로 가 11일 국립극장에서 공연한 다음, 북한으로 돌아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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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1 0
    노벨 성추행상후보 고은 시인

    1. 개량한복 민주투사 코스프레
    2. 늙어도 성욕을 주체못하는 짐승새키
    3. 전체 문단 시인후배들에게 성추행의 기본기를 갈차줌
    4. 고은슨상이 무슨죄인가 조때가리하고 손꾸락을 짤라버려야지 스스로

  • 5 0
    역시

    역시 피는 못속여..우린 한민족이지.
    .가즈아 평화통일로

  • 0 5
    문빠

    죄이이도 이번에 데리고 돌아가라. 대한민국에서는 별로 쓸모가 없다.

  • 2 0
    통영아재

    환영과 참여가 어우러지는 모습 보기 좋다
    서로 매너있게 대접하고 대접 받으면서 뜨거운 동포애를 나눠보자

  • 6 0
    지나가는 나그네

    북대표단이 너무 잘 해줘서 고맙네.
    유난히 추운 올겨울에 무척 힘들텐데도
    축하해 주려 내려와 배려의 마음까지 써주는 것 보면
    북한 국민들 마음도 참 아름답고 착한 것 같아,

  • 5 0
    민초

    이제 과거는 묻어 버리고 미래로 나아갈 때다
    민족끼리 화합하면 강대국이 왜 간섭하겠나?

  • 6 0
    아주 좋아 ~

    힘이있으니 미국새끼들이 깐족대던말던 개무시해버리고
    남/북교류와화해협력의 탄탄한길을만들자

  • 4 0
    우리의 / 주적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 주적은?..

    친일 개나라 자유당과
    친일 똥바른 미친당
    친미 쥐새끼 양아들 쥐철수

  • 5 0
    일단은

    정은이가
    할만큼하네........

  • 23 0
    손님으로 온 만경봉호 앞에서

    인공기를 불태우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상 또라이들보다
    오히려 북한의 배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다니
    ....
    좀 당황스럽고
    조원진이 저 자식이 몹시 쪽팔리기까지 하구나
    ....
    어찌 되었든 평화가 오기를 빌어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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