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에 국민 분노"
"당시 여당 의원들뿐 아니라 검찰 수뇌부까지 얽혀 있다니"
정의당은 5일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했던 안미현 춘천지검 검사가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최종원 당시 춘천지검장에게서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채용인원 518명 중 무려 95%의 비율에 해당하는 493명이 부정채용 되었던 사상 최대의 채용비리 사건에 당시 여당 의원들뿐만 아니라 검찰 수뇌부까지 얽혀있다는 사실에 국민들의 분노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고 질타했다.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가장 공정해야 할 검찰에서마저 불공정을 방조했다니, 청년들은 이제 대체 무엇을 담보로 자신의 노력을 다 할 수 있을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청년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그들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채용비리 문제를 해결해 진정한 ‘공정사회’를 도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이미 부실·봐주기 수사 논란으로 재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의 처리 과정 전반에 걸친 진상조사를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아울러 채용비리 관련자에 관한 강력한 처벌방안과, 부정 채용자들에 대한 합당한 조치 역시 철저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가장 공정해야 할 검찰에서마저 불공정을 방조했다니, 청년들은 이제 대체 무엇을 담보로 자신의 노력을 다 할 수 있을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청년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그들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채용비리 문제를 해결해 진정한 ‘공정사회’를 도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이미 부실·봐주기 수사 논란으로 재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의 처리 과정 전반에 걸친 진상조사를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아울러 채용비리 관련자에 관한 강력한 처벌방안과, 부정 채용자들에 대한 합당한 조치 역시 철저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