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강원랜드 채용비리 외압 실체 낱낱이 밝혀내야"
"현직검사 결단, 공정한 검찰로 거듭하는 신호탄 되길"
국민의당은 5일 강원랜드 채용 비리를 수사하던 안미현 검사가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과 최종원 당시 춘천지검장 등으로 사건 축소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외압의 실체에 대한 심증은 확증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질타했다.
국민의당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강원랜드 인사 담당자가 수많은 청탁을 감당하지 못해 625명이나 되는 청탁리스트를 작성했다는 비리 규모에 비추어 볼 때, 당시 유일하게 강원랜드 사장의 불구속 기소만으로 종결된 이 사건은 상식 밖의 수사 결과였다. 늦었지만 이제야 그 이유를 알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검찰이 국민 앞에 떳떳하려면 이번 강원랜드 채용비리 뒤에 외압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내고 단호하게 대처하기 바란다"며 "한 명의 용기 있는 현직 검사의 결단이 깨끗하고 공정한 검찰로 거듭나는 개혁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강원랜드 인사 담당자가 수많은 청탁을 감당하지 못해 625명이나 되는 청탁리스트를 작성했다는 비리 규모에 비추어 볼 때, 당시 유일하게 강원랜드 사장의 불구속 기소만으로 종결된 이 사건은 상식 밖의 수사 결과였다. 늦었지만 이제야 그 이유를 알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검찰이 국민 앞에 떳떳하려면 이번 강원랜드 채용비리 뒤에 외압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내고 단호하게 대처하기 바란다"며 "한 명의 용기 있는 현직 검사의 결단이 깨끗하고 공정한 검찰로 거듭나는 개혁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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