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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국민의당과 입장 같아", 김동철 연설 극찬

"최저임금·근로시간 단축문제 협력도 기대"

자유한국당은 2일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탈피해 국민에게 권력을 되돌려주는 권력구조 개편을 이루자는 국민개헌에 대해 같은 입장을 확인했다"고 반색했다.

신보라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권의 입맛에 맞는 관제개헌을 막는 것이 국회와 야당의 역할이며, 국회 주도의 국민개헌을 이루기 위해선 무엇보다 야당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총리와 장관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소수의 청와대 비서진이 주도하는 국정, 내로남불의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국회와 야당을 무시하는 독단, 청와대에 말 한마디 못하는 무기력한 집권여당, 시장과 싸우고 국민을 희망고문하고 기업들은 옥죄는 아마추어 정책 등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 문재인 아마추어 정권의 과욕과 오만이 초래한 인사참사, 정책참사, 안보참사에 대해 공감을 이룬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환영했다.

그는 특히 "무리한 최저임금 추진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부작용을 해소하고,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근로시간 단축 적용 유예기간을 적용하는 등 자유한국당과 입장을 같이 한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자유한국당은 제1야당으로서 국익 우선, 국민 우선이라는 원칙하에 초당적인 협치를 주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반문재인 전선을 제안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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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안철수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위하여 당헌 당규를 고쳐
    모든 불법과 편법을 동원하고 있다
    안철수를 따르는 국회의원이란 작자들은
    과연 민주적인 양심이 있는 것인가?
    비겁한 양심이다

    통합이 절대 선이라 할지라도 당헌 당규상 불가능하다면
    자신들이 당을 나가 새로운 통합정당을 만드는 것이 상식이다.

    DJ는 자신이 만들다시피한 당이었지만 모든 것을 버렸다

  • 3 1
    역대급

    자유당이 칭찬하는 몰골을 보니 안철수와 김동철이
    벌써 준 자유당원이 되었구나.
    지금까지 줄곧 홍준표가 하고싶은 발언을 대신 해 주었으니
    이 정도의 칭찬을 받아야지?ㅉㅉㅉㅉ
    안챨쓰란 자.
    이 자의 거짓말이 어디까지 가나 구경 좀 해봐야겠다.
    자유당 안간다 했겠다? 이 말 믿는 사람 있어요???
    역대급 정치 패륜아 군상들.ㅉㅉㅉㅉ

  • 5 0
    전북사람

    자유당과 같은 색깔로,
    적홍동색임을 드러내는 안철수!
    사기도 이렇게 치는거여.!
    알것냐?
    싸이코패스라 양심조차 화인맞은 괴물!

  • 6 1
    뭘 위해서 싸우는가

    프로 동철아 자유발정당이 칭찬하니 감격 했겠구나~~

  • 8 1
    김인

    동철아. 한국당에서 머리쓰다듬어 줘서 기분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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