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부형태, 대통령제 근간으로 협상”
“분권-협치 강화 방향으로 협상”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총 뒤 브리핑을 통해 “개헌관련 의총에서 당론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당은 개헌 130개 조항을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양원제·정부의 법안제출권·헌법재판소의 구체적 규범통제에 대해서는 추가논의하고, 감사원의 소속문제와 헌법기관장의 인사권은 조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의총 뒤 기자들과 만나 ‘대야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제와 선거제도를 못 박지 않은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그 안에 (가능성이) 다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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