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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의겸 靑대변인 내정, 최순실 특종 보은인사 아닌가"

바른정당 "한발 더 과거로 기우는 것 아니냐는 우려 나온다"

자유한국당은 29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내정과 관련, "김의겸 대변인 임명이 최순실 특종보도에 대한 코드인사, 보은인사가 아닌가 국민들은 걱정한다"고 비난했다.

정태옥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먼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내정을 축하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김의겸 내정자는 전임 박수현 대변인의 '대통령의 숨소리에 울음이 묻어 있었다'라는 논평으로 상징되는 대통령 심기 경호원 역할을 떠나 국민과 대통령의 진솔한 소통의 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성주 바른정당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신임 내정자는 최순실 게이트 관련 특종보도들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그래서 이 정권의 초점이 또 한 발 더 과거로 기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온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잘못된 과거를 바로 잡는 것에 반대할 사람은 없지만 현 정권이 몰두하고 있는 ‘적폐청산’이 일부 국민들에겐 정치보복이라는 피로감으로 전달되고 있다는 점도 직시해야 한다"며 "신임 청와대 대변인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하고싶은 거 다해’라는 일부 지지층의 목소리가 아닌 삶의 현장 속 국민여론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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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홍대신방과 82세

    1958~1961, 조선일보 기자

    一口三言 三父之子 (한입으로 3번 번복하면, 아버지가 3명)

    一言, 一父, 대선에서 끝나면 집에갈것? 패전처리용이어서 복귀하고.
    二言, 二父, 홍준표 지방 선거 실패 하면 물러난다고.
    三言, 三父, 홍준표 지방선거가 끝나도 사라지지 않는다.

  • 4 0
    안티고네

    최순실 특종을 할 만큼 독보적으로 유능한 기자라는 거지.
    청와대가 특종했다고 보은한다는 게 무슨 소리?

    유능한 언론인이 촛불민심으로 태어난 민주정부와 정치철학을 공유하면서
    청와대의 입장을 정확하고 명료하게 전달하겠다는데.
    청와대 대변인인 코드를 맞춰야 하는 건 당연지사.

    보수야당들은 그걸 왜 보인인사에 코드인사라고 지적질이지?

  • 4 0
    그럼, 반대파를 대변인으로 할까나?

    별 개 시나락 까먹는 소리를 해도 유분수다...
    그럼 나경원 같은 애를 앉힐까?

  • 5 0
    개눈에는 똥만 보인다고

    어찌 그리 좋은 말은 한마디도 못하냐.
    뻑하면 종북, 친북, 좌빨...
    어쩜 그렇게 철저히 배배꼬이고 철저히 비뚤어졌냐.
    제대로 된 인간이 한 놈도 없네.
    에라이 퉤- 퉤

  • 5 0
    강력한 적폐청산을 원한다.

    이충재를
    자유당 세종시장 후보로 밀어대더만..
    불출마선언 해부럿네?

    구라 자유당은 올킬 되는거 아니가?!

  • 7 0
    가짠타

    써글놈들.
    오늘 니네들 또 한석 날라갔다.

    돈받아먹는게 취미고
    대통령 발목잡는게 직업인놈들은
    한놈한놈 줄여나가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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