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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이명박 4.3%p 하락, 박근혜 제자리

<중앙일보> 조사결과, 부동층 29%로 급증

4.25 재.보선 참패 이후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반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율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일보>가 지난 27일 만 19세 이상 남녀 8백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정치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전 시장의 지지율은 38.2%로 지난달(3월 27일) 조사보다 4.3% 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전 대표는 21.6%의 지지율을 기록, 큰 변화가 없었다. 손학규 전 지사는 4.3%로 지난 3월 조사보다 3.1% 포인트 하락했다.

반면에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는 부동층이 22.2%에서 29.0%로 늘어, 이 전시장 지지층이 일부 부동층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동아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 전국의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이명박 전 시장은 지난번 조사(3.29)때보다 3.9%포인트 떨어진 41.7%를 기록, 19.3%의 지지율을 보인 박근혜 전 대표를 12.4% 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전 대표 지지율은 지난번 조사때보다 0.7% 포인트 떨어졌다.

범여권 대선후보 선호도에선 손학규 전 지사가 17.5%로 여전히 강세를 나타냈다. 이어 한명숙 전 국무총리(10.2%),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7.6%),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7.1%),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5.6%),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3.9%) 순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지지층에서는 손 전 지사(17.1%)와 정 전 의장(15.3%)이 비슷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는 두 조사 모두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 조사의 경우 지난 3월 25.0%에서 다시 6.1% 포인트 상승해 31.1%를 기록했다. <동아일보> 조사 역시 지난 3월 조사(24.6%)보다 10.2% 포인트 오른 34.8%를 기록했다.

<중앙일보>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 포인트이고, <동아일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 포인트이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3 2
    사이비척결

    지금의 여론조사는 여론조작이다.
    전과자, 운동권, 여자관계,재산문제, 출생문제,
    병역미필, 문제란 문제는 모두다 가져있는사람은 절대 지지하지않는다는것이
    이번 재보선에서 보여주었다.
    지금의 지지도는 조직적인 가공의 여론조작으로 사람들은 다 알고잇다.
    제발 되지도 않은 여론조사 인용은 그만두어야한다.
    여권에 후보도 정해지지않은 여론조사는 여론조작이다.
    여론조사기관에 대한 특별감찰, 청문회를 반드시하여 여론조작의 당사자들을
    엄벌에 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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