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4년간 1천p 오른 ‘사상최장 랠리중’
2003년3월 514포인트에서 1041포인트나 상승
코스피 시장이 최근 4년 1개월 동안 상승세를 지속하며 코스피 지수가 만들어진 이래 가장 긴 랠리를 기록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1550포인트를 돌파하며 신고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이번 랠리는 장기 추세적 관점에서 지난 2003년 3월17일 이후 4년 1개월간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랠리 초기 코스피 지수는 515.24포인트로 최근 고점인 1556.71과 비교하면 1041.47포인트(202.1%) 상승한 수치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상승폭이 가장 크고, 상승률은 세번째로 높다"며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기간은 지난 1985년 5월20일부터 1989년 4월1일까지로 3년11개월간 666.9% 올랐던 것으로 분석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최근 장기 랠리의 배경으로 ▲외환위기 이후 지속된 저금리 구조 ▲구조조정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 ▲지배구조 개선노력 ▲주주중시경영 제고 ▲2004년 이후 간접투자 등 중장기 수요기반 안정화 등을 지적했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국내증시는 90년대 이후 2000년대초까지 W자형 등락국면을 탈피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며 "안정적 경제성장이 뒷받침 될 경우 미국증시와 유사한 장기 상승형 주가 트렌드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1550포인트를 돌파하며 신고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이번 랠리는 장기 추세적 관점에서 지난 2003년 3월17일 이후 4년 1개월간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랠리 초기 코스피 지수는 515.24포인트로 최근 고점인 1556.71과 비교하면 1041.47포인트(202.1%) 상승한 수치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상승폭이 가장 크고, 상승률은 세번째로 높다"며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기간은 지난 1985년 5월20일부터 1989년 4월1일까지로 3년11개월간 666.9% 올랐던 것으로 분석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최근 장기 랠리의 배경으로 ▲외환위기 이후 지속된 저금리 구조 ▲구조조정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 ▲지배구조 개선노력 ▲주주중시경영 제고 ▲2004년 이후 간접투자 등 중장기 수요기반 안정화 등을 지적했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국내증시는 90년대 이후 2000년대초까지 W자형 등락국면을 탈피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며 "안정적 경제성장이 뒷받침 될 경우 미국증시와 유사한 장기 상승형 주가 트렌드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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