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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주원, 당무위 결과 나오면 따라야"

전당원투표 주장에 "PK-대전-충청 등 의견 더 들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3일 'DJ 비자금 의혹' 제보 파문의 박주원 최고위원이 징계에 불복의사를 밝힌 데 대해 "당무위 결과 나오면 거기에 따라야 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본인이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15일 오후에 당무위에서 징계여부 및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며 "그때 또 본인이 아마 소명하겠다는 생각이 있으니까 뭐 본인이 소명을 하면 하는대로, 안하면 안하는대로 지금까지 나온 자료를 참고해서 징계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바른정당과의 통합여부를 전당원투표에 부치자는 자파인사들의 주장에 대해선 "지금 대구 경북, 그다음에 전남, 광주, 전북 이렇게 의견을 들었고, 내일 부산을 간다"며 "부산, 경남. 그리고 이제 대전, 충청하고 강원도 정도를 가야지 전체적인 의견들을 들어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의견들을 우선 듣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바른정당이 '선(先)국민의당, 후(後)자유한국당'의 단계적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문화일보> 보도에 대해선 "그것이 아니라고 (바른정당) 거기에서 반박하는 얘기들도 나온 것 아닌가"라고 부인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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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전북사람

    사기꾼이 언제 나 사기꾼이요 하는거 봤냐!
    요 잉간은 숨쉬는 것 빼고 다 사기다!
    말 하는 뽄새 자체가 복선깔고 고도의 사기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예스냐 노라고 해야 할 상황에서조차 듣는 사람이
    맥락에 대한 이해에 혼선을 일으키게 만든다!
    따라서 불리하면 언제 그랬냐 한다!
    이것이 안철수식 사기수법이다!!!
    대단한 사기꾼으로 아마도 전무후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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