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4.25 참패로 이명박-박근혜 동반 급락
이명박 올해 처음으로 30%대로 하락. 한나라도 8.7%p 급락
한나라당의 4ㆍ25 재보선 참패의 후폭풍으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도가 동반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26일 오후 전국의 19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지지도 조사결과 이 전 시장 39.2%, 박 전 대표 18.7%로 집계됐다. <한국일보>와 <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이 전 시장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진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이는 이명박 44.1%, 박근혜 23.6%를 기록한 19일 조사와 비교할 때 각각 4.9%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한나라당의 재보선 참패의 후폭풍으로 풀이된다.
이 전 시장의 경우 일주일 전에 비해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의 지지도가 하락했고, 특히 50대에선 19.5%포인트(54.0%→34.5%)나 급락했다. 지역별로는 인천ㆍ경기와 충청권에서, 직업별로는 농림어업층과 블루칼라층에서 각각 10%포인트 이상씩 떨어졌다.
박 전 대표는 일주일 전과 비교할 때 50대(23.3%→26.4%)와 농림어업층(19.3%→23.4%)을 제외한 모든 연령과 지역, 직업별 지지율이 하락했다. 특히 14.3%였던 호남권 지지도는 4.7%로 떨어졌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4.6%)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2.0%), 한명숙 전 총리(1.4%),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1.1%) 등 범 여권 주자들의 지지율은 19일 조사와 거의 차이가 없었다.
반면 지지하는 대선주자를 밝히지 않은 무응답층은 19일(15%)보다 11.9% 포인트 증가한 26.9%에 달해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를 선호했던 응답자 부동층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44.4%로 3월8일 조사(53.1%)에 비해 8.7% 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한나라당 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의 지지도가 3월 72.2%에서 56.1%로 급락했다. 같은 기간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선 61.1%에서 57.4%로, 서울에선 53.%에서 46.8%로 각각 떨어졌다.
이밖에 열린우리당(9.6%), 민주노동당 (6.0%), 민주당 (4.2%), 통합신당모임 (1.8%), 국민중심당(1.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다.
27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26일 오후 전국의 19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지지도 조사결과 이 전 시장 39.2%, 박 전 대표 18.7%로 집계됐다. <한국일보>와 <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이 전 시장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진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이는 이명박 44.1%, 박근혜 23.6%를 기록한 19일 조사와 비교할 때 각각 4.9%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한나라당의 재보선 참패의 후폭풍으로 풀이된다.
이 전 시장의 경우 일주일 전에 비해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의 지지도가 하락했고, 특히 50대에선 19.5%포인트(54.0%→34.5%)나 급락했다. 지역별로는 인천ㆍ경기와 충청권에서, 직업별로는 농림어업층과 블루칼라층에서 각각 10%포인트 이상씩 떨어졌다.
박 전 대표는 일주일 전과 비교할 때 50대(23.3%→26.4%)와 농림어업층(19.3%→23.4%)을 제외한 모든 연령과 지역, 직업별 지지율이 하락했다. 특히 14.3%였던 호남권 지지도는 4.7%로 떨어졌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4.6%)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2.0%), 한명숙 전 총리(1.4%),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1.1%) 등 범 여권 주자들의 지지율은 19일 조사와 거의 차이가 없었다.
반면 지지하는 대선주자를 밝히지 않은 무응답층은 19일(15%)보다 11.9% 포인트 증가한 26.9%에 달해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를 선호했던 응답자 부동층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44.4%로 3월8일 조사(53.1%)에 비해 8.7% 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한나라당 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의 지지도가 3월 72.2%에서 56.1%로 급락했다. 같은 기간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선 61.1%에서 57.4%로, 서울에선 53.%에서 46.8%로 각각 떨어졌다.
이밖에 열린우리당(9.6%), 민주노동당 (6.0%), 민주당 (4.2%), 통합신당모임 (1.8%), 국민중심당(1.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