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 기한인 2일 밤까지 마라톤협상을 이어갔으나 공무원 증원, 최저임금 인상 보전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국회 선진화법인 개정 국회법이 시행된 2014년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예산안의 법정시한내 처리가 무산됐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밤 3당 원내대표 회동후 "예산안은 오늘 자정까지 처리하기 어렵다"며 "냉각기랄까 시간을 좀 갖는 게 좋겠다"고 협상 결렬을 밝혔다.
그는 "공무원 증원 수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정부 지원금을 계속 협의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결렬 이유를 밝혔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최대 쟁점인 공무원 증원과 관련해 "한국당은 7천명, 국민의당은 그래도 9천명까지 가능하다고 했으나 민주당은 1만500명을 고수했다"고 전했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종적으로 입장이 모이지 않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며 "월요일(4일)에 본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회의장도 마무리 발언에서 “교섭단체 원내대표와 예결특위 등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원내 의석 분포나 현재 상황을 감안해 각 당 원내대표와 협의한 끝에 지금은 표결에 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교섭단체 협상 타결 후 예산안 심의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본회의를 개의해 계속 심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법정시한 처리가 무산된 데 대해 “법정 기일을 지키지 못해 아쉽다. 빠른 시간 내 통과되도록 3당과 협의하겠다”며 “제일 큰 이슈는 일자리 안정자금과 공무원 증원, 법인세 인상 세가지로 축약된다. 몇가지 중 타결 된 것도 있고 타결에 가까워진 것도 있다. 주말과 주초를 이용해 빨리 협상해 빠른 시간 내 타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예산부수법안으로 지정해 여야가 통과에 합의한 국민체육진흥법·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경륜 및 경정법·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국민의당, 지난 7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찰,소방관,군 부사관,교사 등 공무원 증원을 위한 예산이 반영돼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 비판. 황주홍 의원은“공무원 증원은 단 한 명도 안 된다” “소방관의 경우 화재가 빈발하는 것이 아닌 만큼 동원체계를 정교화,과학화 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 . 안철수는 대선 소방관 증원 공약
일도 제대로 안 하면서 지들 세비는 국민 몰래 올리고 보좌관들도 슬쩍 늘리고... 국민보다 죄다 훨씬 더 잘 사는 인간들만 모여서, 가난하고 힘없는 국민들 입장은 조금도 생각 안하고 지들 기득권만 챙기려고 하고.. 지들 입맛에 안 맞으면 집단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저열한 정치인들! 각종 비리나 저지르고 뻔뻔하게 자리 차지하고, 국정 발목이나 잡고..
국회의원수를 반으로 줄이는 개헌을 언제 할련지 자기들 보좌관 살짝 늘이고 월급 올리고 이건 아니다 지금 유통업은 다 쓰러져 가고 화이트칼라만 살찌는 나라 절대로 보수없는 국회의원 만들고 끝나면 연금 400만원씩 주는제도로 바꾸고 필요없는 기초의원은 아예버리고 시의원 20% 늘이면 이나라는 똑바로 갈것이다. 그리고 말안들으면 국회해산시키고 선거 새로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