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방문진 후임이사, 한국당이 계속 가져야"
한국당 입장에 동조하며 이효성 해임 경고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방통위가 이번 임몀을 강행한다면, 이효성 방통위원장의 거취까지도 야당에서는 신중히 검토하고 있음을 미리 사전에 알려드린다"고 해임 결의를 경고했다.
그는 그러면서 "방통위가 이렇게 독단적으로 방문진 이사를 선임한 전례가 없었던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민주정부라고 자처하는 이 정부에서 백일하에 물러나는 이사들 본인들이 도저히 못 견뎌서 물러난다는 말을 하고 공공연히 물러나고 있다. 이것을 이렇게 방치해서 되겠나"라고 비난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