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이명박 43.8%> 박근혜 21.2%
충청권에서는 박근혜가 이명박 앞질러
이명박 전 서울시장 지지율이 계속해 박근혜 전대표를 20%포인트이상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겨레>에 따르면, 지난 21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벌인 여론조사 결과, 이 전 시장은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43.8% 지지를 얻어 지난번(4월3일) 조사(47.5%)에 비해 3.7%포인트 떨어졌다. 박 전 대표는 21.2% 지지를 얻어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충청권에서 박 전 대표 상승세가 두드러져, 지난 3일 조사에서 충청권의 박 전 대표 지지율은 22.6%(이명박 49.3%)였으나 이번 조사에선 33.3%로 크게 올라 이 전 시장(28.6%)을 앞질렀다.
‘여권의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임자라 생각하느냐’고 묻는 범여권후보 조사에서는 손학규(21.1%)-정동영(12.2%)-강금실(10.8%)-한명숙(6.6%)-정운찬(5.3%)-김근태(4.8%)-천정배(2.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수행한 <리서치플러스>의 임상렬 대표는 정운찬의 부진과 관련, “일반 유권자들은 정운찬이라는 사람을 잘 모른다”며 “정 전 총장에게 카드(출마선언)를 빨리 내놓으라는 신호를 유권자들이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 전 총장이 앞으로 매끄러운 흐름을 타지 않는다면 범여권의 고만고만한 후보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 지지율은 31.5%로 지난번 조사때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노 대통령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62.7%(매우 잘못하고 있다 16.4%, 잘못하고 있는 편 46.3%)였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49.9%), 열린우리당(13.3%), 민주노동당(6.9%), 민주당(3.1%), 국민중심당(0.3%) 순으로 지난번 조사 때와 거의 같았다. 한나라당 지지율은 약간 내려가고(53%→49.9%), 열린우리당 지지율은 약간 올랐지만(9.7%→13.3%) 둘 다 오차범위 이내였다. 응답자 넷 가운데 한 명(25.9%)은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1일 전국 19살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오차 한계는 95% 신뢰 수준에서 ±3.7%포인트다.
23일 <한겨레>에 따르면, 지난 21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벌인 여론조사 결과, 이 전 시장은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43.8% 지지를 얻어 지난번(4월3일) 조사(47.5%)에 비해 3.7%포인트 떨어졌다. 박 전 대표는 21.2% 지지를 얻어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충청권에서 박 전 대표 상승세가 두드러져, 지난 3일 조사에서 충청권의 박 전 대표 지지율은 22.6%(이명박 49.3%)였으나 이번 조사에선 33.3%로 크게 올라 이 전 시장(28.6%)을 앞질렀다.
‘여권의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임자라 생각하느냐’고 묻는 범여권후보 조사에서는 손학규(21.1%)-정동영(12.2%)-강금실(10.8%)-한명숙(6.6%)-정운찬(5.3%)-김근태(4.8%)-천정배(2.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수행한 <리서치플러스>의 임상렬 대표는 정운찬의 부진과 관련, “일반 유권자들은 정운찬이라는 사람을 잘 모른다”며 “정 전 총장에게 카드(출마선언)를 빨리 내놓으라는 신호를 유권자들이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 전 총장이 앞으로 매끄러운 흐름을 타지 않는다면 범여권의 고만고만한 후보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 지지율은 31.5%로 지난번 조사때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노 대통령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62.7%(매우 잘못하고 있다 16.4%, 잘못하고 있는 편 46.3%)였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49.9%), 열린우리당(13.3%), 민주노동당(6.9%), 민주당(3.1%), 국민중심당(0.3%) 순으로 지난번 조사 때와 거의 같았다. 한나라당 지지율은 약간 내려가고(53%→49.9%), 열린우리당 지지율은 약간 올랐지만(9.7%→13.3%) 둘 다 오차범위 이내였다. 응답자 넷 가운데 한 명(25.9%)은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1일 전국 19살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오차 한계는 95% 신뢰 수준에서 ±3.7%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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