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박기영 임명, 수첩인사보다 더 해"
“노무현 하이패스·프리패스 인사"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9일 '황우석 사태' 핵심인사인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의 임명과 관련, “진보진영도 박 본부장 지명을 철회하라는 얘기를 하는데, 청와대는 한술 더 떠 보좌관 경험을 높이 사서 임명했다고 한다"며 청와대를 질타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박기영 본부장은 황우석 사태에서 엄청난 책임이 있다. 전혀 줄기세포를 (연구)한 적이 없으면서 공동연구자라고 하고 연구비를 받아썼다. 박 본부장은 (당시) 과학기술보좌관으로 황우석 사태를 조기에 해결하는 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효성 방통위원장과 박기영 본부장 연장선상에서 노무현 정부때 근무했던 사람들은 무조건 기용되는 노무현 하이패스, 프리패스 인사”라며 “(박근혜의) 수첩인사보다 훨씬 더하면 더했지, 참여정부 중용은 심각한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박기영 임명을 철회하고 두번 다시 이런 인사 없어야 한다”며 “민정수석실에서 어떻게 추천되고 검증, 통과되는지 드릴 말이 없다. 10년간 공영방송 무너졌다고 했으나 3개월간 무너진 것은 공직 인사 시스템이라고 돌려드리고 싶다”고 힐난하기도 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박기영 본부장은 황우석 사태에서 엄청난 책임이 있다. 전혀 줄기세포를 (연구)한 적이 없으면서 공동연구자라고 하고 연구비를 받아썼다. 박 본부장은 (당시) 과학기술보좌관으로 황우석 사태를 조기에 해결하는 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효성 방통위원장과 박기영 본부장 연장선상에서 노무현 정부때 근무했던 사람들은 무조건 기용되는 노무현 하이패스, 프리패스 인사”라며 “(박근혜의) 수첩인사보다 훨씬 더하면 더했지, 참여정부 중용은 심각한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박기영 임명을 철회하고 두번 다시 이런 인사 없어야 한다”며 “민정수석실에서 어떻게 추천되고 검증, 통과되는지 드릴 말이 없다. 10년간 공영방송 무너졌다고 했으나 3개월간 무너진 것은 공직 인사 시스템이라고 돌려드리고 싶다”고 힐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