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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盧가 '노무현 스쿨' 먼저 제안했다"

청와대 부인에도 보도, 진실게임 양상

'노무현 기념관' 및 '노무현 정치대학원' 설립 추진을 맨처음 보도한 <한국경제신문>이 청와대의 '노무현 대학원' 추진 강력부인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세칭 '노무현 스쿨'로 불리는 정치대학원 설립을 제안했다고 보도, 진실게임 양상으로 발전하고 있다.

17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지난 13일 백낙환 인제대 이사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청와대에서 만찬을 함께하면서 퇴임 후 실물정치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는 취지의 발언과 함께 대학원 설립을 제안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우수한 자질을 갖춘 정치 후배를 양성하고 싶다"며 대학원 설립에 의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제대는 이에 대해 기념관 설립과 함께 노 대통령의 이름을 딴 공공정책 대학원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노 대통령도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노무현 스쿨은 인제대 서울캠퍼스에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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