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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국당 빼고 본회의 열겠다"

한국당, 추경 본회의 참석하지 않기로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채 본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와 막판 담판 후 기자들과 만나 "예결위 심사가 끝나야 하는데 한국당이 지연전술을 쓰고 있다"며 "그래서 우리와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힘을 모아서 더 이상 이래서는 안 된다고 뜻을 모았고, 오늘 예결위 심사를 빨리 끝내고 본회의를 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세어보니 본회의 정족수는 충분하다"며 추경안 통과를 자신했다.

그는 '한국당과는 협상이 끝난 것인가'란 질문에 "실제로 이젠 어렵다"고 답했다.

정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한국당이 본회의를 열 조건이 안 되니 월요일에 본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며 "오늘 예결위만 하고 월요일에 급하면 오전 중에라도 본회의 여는 게 합리적이다. 남의 당 사정도 봐줘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그걸 못하겠다는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소속 의원들에게 오후 9시 30분까지 모이라는 소집령을 해제, 한국당은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강주희, 정진형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6 0
    쥐덧

    지방선거서 쥐때들 씨를말려야

  • 7 0
    장화신은 돼지발정제의 자한당

    이제는 국회에서 왕따당하네 ㅋㅋ
    너희들은 이제 지방선거때 망할거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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