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적십자회담도 불발...통일부 "추가제안 계획 없다"
"북측 반응에 일희일비안해, 조속한 호응 기대"
남북군사당국회담에 이어 남북적십자회담도 북한의 외면으로 결국 불발됐다.
21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제의한 남북적십자회담 개최 제안에 대해 이날까지 북한측에서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북측의 반응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차분하게 한걸음씩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북한이 조속히 호응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지금 북측의 공식반응이 없는 상태에서 추가 제안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저희가 계획을 하고 있는 바는 없다"며 "북한이 진정으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추구하고, 또 그동안 남북 간에 합의했던 6.15, 10.4 선언 등을 존중한다면, 우리의 진정성 있는 제안에 호응해 나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남북간 민간교류 부분에 대해선 "우리 정부의 입장은 변함없이 이러한 남북관계의 단절현상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민간교류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해 나간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21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제의한 남북적십자회담 개최 제안에 대해 이날까지 북한측에서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북측의 반응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차분하게 한걸음씩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북한이 조속히 호응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지금 북측의 공식반응이 없는 상태에서 추가 제안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저희가 계획을 하고 있는 바는 없다"며 "북한이 진정으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추구하고, 또 그동안 남북 간에 합의했던 6.15, 10.4 선언 등을 존중한다면, 우리의 진정성 있는 제안에 호응해 나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남북간 민간교류 부분에 대해선 "우리 정부의 입장은 변함없이 이러한 남북관계의 단절현상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민간교류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해 나간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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