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오후에 인사청문회 참석키로
"강경화 임명 강행되면 높은 수준 대처 있을 것"
자유한국당은 14일 난상토론 끝에 국회일정 보이콧을 하지 않고 오후부터 인사청문회에 참석하기로 했다.
정우택 한국당 대표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장외투쟁을 주장하는 강경파와 청문회 참여를 주장하는 온건파가 격돌한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제가 청문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결정했고 의총에서도 그렇게 승인을 해줬다"고 밝혔다.
그는 "오후에 청문회에 참석하지만 김상조 후보자의 임명에 대한 강한 비판과 함께 또 지금 3명 후보자에 대해서도 보다 강도높은 청문회가 이뤄지도록 독려하고 청문위원들도 그렇게 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철저한 청문회를 당부했다.
그는 그러면서 "강경화 후보자까지 임명이 강행된다면 지금보다 높은 수준의 대처가 있을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예정된 청문회를 참여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일반적 이야기이고, 앞으로 방향에 따라서 강도 높은 대처를 생각해내서 진행해나가겠다는 것이 전략적 차원의 결정이었다"며 강경화 임명 강행시 강경 대응을 경고했다.
정우택 한국당 대표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장외투쟁을 주장하는 강경파와 청문회 참여를 주장하는 온건파가 격돌한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제가 청문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결정했고 의총에서도 그렇게 승인을 해줬다"고 밝혔다.
그는 "오후에 청문회에 참석하지만 김상조 후보자의 임명에 대한 강한 비판과 함께 또 지금 3명 후보자에 대해서도 보다 강도높은 청문회가 이뤄지도록 독려하고 청문위원들도 그렇게 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철저한 청문회를 당부했다.
그는 그러면서 "강경화 후보자까지 임명이 강행된다면 지금보다 높은 수준의 대처가 있을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예정된 청문회를 참여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일반적 이야기이고, 앞으로 방향에 따라서 강도 높은 대처를 생각해내서 진행해나가겠다는 것이 전략적 차원의 결정이었다"며 강경화 임명 강행시 강경 대응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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