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은행영업 1시간 단축, 국민 설득하겠다"
예정대로 강행 추진, 갈등 심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9일 은행 영업시간 1시간 단축에 대한 네티즌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원래 방침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창구영업시간 단축에 따른 대고객 불편을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최대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금융노조는 다양한 대안을 사용자측에 요구하고 대고객 대국민 설득에 나설 예정”이라고 강행 방침을 분명히 했다. 금융노조는 “지난 2002년 은행영업업무의 주5일제 시행도 초기의 우려보다는 정착단계에서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금융노조는 “(국민불편 최소화 방안으로) 우선 주목할 수 있는 것은 자동화기기의 확산 및 수수료 인하 요구”라며 “은행창구영업시간 단축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자동화기기 이용율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추고, 자동화기기 이용에 따른 수수료 인하도 검토해야할 대상”이라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영업시간 단축 추진 배경과 관련, “시중은행의 경우 영업시간 이후에도 창구 마감업무와 함께 고객관리, 마케팅 활동 등 영업시간외 연장 근로가 이뤄지고 있는데, 창구영업시간을 단축시켜 실제 살인적인 노동강도를 다소나마 완화시켜보자는 취지”라고 주장했다.
금융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창구영업시간 단축에 따른 대고객 불편을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최대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금융노조는 다양한 대안을 사용자측에 요구하고 대고객 대국민 설득에 나설 예정”이라고 강행 방침을 분명히 했다. 금융노조는 “지난 2002년 은행영업업무의 주5일제 시행도 초기의 우려보다는 정착단계에서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금융노조는 “(국민불편 최소화 방안으로) 우선 주목할 수 있는 것은 자동화기기의 확산 및 수수료 인하 요구”라며 “은행창구영업시간 단축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자동화기기 이용율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추고, 자동화기기 이용에 따른 수수료 인하도 검토해야할 대상”이라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영업시간 단축 추진 배경과 관련, “시중은행의 경우 영업시간 이후에도 창구 마감업무와 함께 고객관리, 마케팅 활동 등 영업시간외 연장 근로가 이뤄지고 있는데, 창구영업시간을 단축시켜 실제 살인적인 노동강도를 다소나마 완화시켜보자는 취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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