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17일 "가히 ‘문재인표 양념공장(문자폭탄 부대)’이 가동되고 있는 것 같군요"라며 연일 공세를 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2012년 문재인측 SNS 기동대 사건으로 사법 처벌을 받았던 사람이 문재인 선대위로 복귀하고, 문재인 후보의 한 팬클럽에서는 조직적 실검순위 작전을 독려했던 것이 드러났습니다. 문재인후보, 이래서 문자폭탄을 양념이라고 비호했던 것입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후보는 비방전에 올인하지만, 안철수후보는 비전에 올인합니다"라며 "문재인표 양념공장, 공장장은 누구일까요?"라고 배후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그는 별도의 글을 통해서도 "문재인후보는 ‘내 편이 아니면 모두 적’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라며 "안철수후보를 지지한 국민을 향해 적폐세력이라고 비난한 것, 사과하십시오"라며 거듭 문 후보의 '안철수는 적폐세력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발언을 질타했다.
그는 "광주에서 만난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라며 "문재인 후보에게는 안철수바람을 만들어준 호남이 적폐세력입니까? 안희정/이재명을 지지하다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부패기득권 세력입니까? 안철수를 지지하는 TK와 합리적 보수층이 적입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와 적폐세력이라고 매도하던 중도세력을 잡겠다는 이유는 뭡니까?"라며 "국민을 둘로 가르지 마십시오. 문재인 후보는 '내 편이 아니면 모두 적'으로 생각하지만, 안철수 후보는 모든 국민이 주인이라는 통합의 길로 갑니다"라고 주장했다.
저 씨벌놈 또 사기친다! "전대통령 당선을 55만 재미동포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한다"(80.8.28 경향) 전두환 미 방문시 교포단체들 동원해 공항과 숙소에서 태극기와 성조기 흔들면서 대대적 환영행사(81.1.27 동아) "한국에는 전대통령같은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하며 12.12와 5.18은 영웅적 결단이었다"(82년 KBS 인터뷰)
최악의 유치원 공약에 이어 안철수 후보의 학제개편 공약은 2013년~2016년생들이 초중고대학을 다니는 동안 입시경쟁율이 최고 2배로 높아지는 등 지옥경쟁을 예고하는 최악의 교육정책 공약입니다. 자신의 딸은 외국에서 공부시키고 더 지옥같은 입시, 더 지옥같은 취업경쟁을 특정세대에게 실험하는 안철수 교육공약은 엉터리입니다. 공약 폐기하고 사죄하십시오.
박지원의 문모닝? "안철수바람을 만들어준 호남이 적폐세력입니까? 안희정/이재명을 지지하다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부패기득권 세력입니까? 안철수를 지지하는 TK와 합리적 보수층이 적입니까?" -> 그 자들이 다 적폐 세력이 아니면 뭘까요? 지원님? 보수가 왜 철수를 지지하나? 할배요, 좀 쉬세요. 날마다 문자질. 이젠 지겹다.
문재인 "국민들이 무슨 죄가 있나. 지금 국정농단 세력, 적폐세력이 어디인가. 구여권 정당들이 적폐세력 아닌가" "김진태 의원 또는 윤상현 의원 이런 분들이 지지 발언하기도 하고, (유명한) 극우 논객도 자기들 힘만 가지고는 안 되니 그 대리로 안철수 후보 밀어주자고 이렇게 하고 있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