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에게 “40석의 의석을 가지고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어떤 식의 연정을 펼치겠는가”라고 공세를 폈다.
송영길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상황에서 안 후보의 정책적 전언, 사드 배치에 대한 찬성부터 시작해서 규제프리존 적극 찬성, 모든 것을 시장에 맡기자는 것은 2012년 새누리당과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회기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런 상황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과 공식적으로 연합하지 않고 자강론으로 대선을 치르겠다고 의사 표시를 하고 있지만 사실상 그들의 정책과 유사하게 닮아가고 있고 그 지지자를 흡수하기 위한 스탠스 이동으로 보인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렇다면 만약 집권했을 때 결과적으로 바른정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연립정부를 세우겠다는 것인가, 아니면 민주당과 정의당과 연립정부를 세우겠다는 건가 명백한 의사 표시가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들이 대통령을 선택할 때 개인의 선택 뿐 아니라 정당 세력의 전체를 보고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라며 “이것을 정확히 하지 않고 선택하게 한다는 것은 보험회사의 보험약관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가입하게 하는 것이다. 추후 공정 거래로 인해 계약 취소를 시킬 수 있기에 불안정한 설명 아닌가”라고 거듭 공세를 폈다.
지금 철수는 정두언의 말마따나 줄타기를 해야하는 형국이다. 호남 눈치도 봐야하고, 영남 보수표도 끌어와야 하고...근데 한번 생각해보자. 38석 여당이 탄생한다면, 과연 정국이 안정될까? 서로 연정수준의 협력이 있어야 하는데...아마 싸우다가 5년 허송세월 보낸다에 한 표 던지겠다. 어차피 국민의당은 민주당, 정의당과 협력해야 된다. 미래 플랜 밝혀라!
대답. 집권하면, 친문세력이 제거된 민주당과 합당하고, 바정당에서 건전한 민주주의 철학을 가진 세력을 받아들여 160석 과반수의 안정된 민주정당을 결집하겠다. 개헌은 차기 국회의원 선거기와 같게 하고, 대통령 임기는 4년 중임으로한다. 단 개헌 이전 대통령은 새헌법에 의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수 있고, 만약에 당선되면 4년 단임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