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친박 의원들, 박근혜 비서 하려면 의원직 그만둬라"
"옳고 그름 분별 못하고 의리 지키는 건 범죄조직"
국민의당은 13일 서청원, 최경환 의원 등 친박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보좌 역할을 분담하기로 한 데 대해 "그렇게 '폐위된 여왕'의 비서직을 원한다면 국회의원직을 그만두고 하는 것이 옳다"고 질타했다.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이 국정농단 피의자를 위해 무엇을 총괄하고, 어떤 정무 보좌를 하며, 무엇을 대변하겠다는 말인지 당황스럽기 그지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헌법 제46조 제2항에서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고 되어 있다"며 "헌법을 훼손해 탄핵된 피의자인 '전 대통령'의 비서를 자처하며 국민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 과연 국익을 우선하는 일인지 묻고 싶다"고 힐난했다.
그는 "옳고 그름을 분별하지 못하고 의리를 지키는 것은 '범죄조직'에서나 있는 일"이라며 "헌법기관으로서 최소한의 본분과 자존을 지킬 것을 충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이 국정농단 피의자를 위해 무엇을 총괄하고, 어떤 정무 보좌를 하며, 무엇을 대변하겠다는 말인지 당황스럽기 그지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헌법 제46조 제2항에서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고 되어 있다"며 "헌법을 훼손해 탄핵된 피의자인 '전 대통령'의 비서를 자처하며 국민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 과연 국익을 우선하는 일인지 묻고 싶다"고 힐난했다.
그는 "옳고 그름을 분별하지 못하고 의리를 지키는 것은 '범죄조직'에서나 있는 일"이라며 "헌법기관으로서 최소한의 본분과 자존을 지킬 것을 충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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