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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朴대통령의 이재용 독대 직전에 '삼성지원계획안' 靑 전달

특검, 최순실 요구로 만들어 전달했다는 진술 확보

박근혜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독대하기 전날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조카 장시호씨가 만든 '삼성 지원 계획안'이 박 대통령에게 전달된 정황을 특검팀이 확인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장씨로부터 박 대통령이 이 부회장을 독대하기 전날인 작년 2월14일 최씨의 요구로 삼성그룹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0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계획안을 만들어 최씨에게 전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이 계획서가 최씨와 정호성 전 비서관을 거쳐 박 대통령에게 실제로 전해졌으며, 박 대통령이 이 부회장과 독대 때 장씨가 작성한 지원 계획서를 전한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 측이 '평창올림픽 특수'를 기대하고 조카 장씨를 앞세워 만든 것으로 드러난 영재센터는 2015년 7월 설립됐다.

동계재단은 삼성전자로부터 2015년 10월 5억5천만원을 후원받았고 작년 3월 추가로 10억7천800만원을 후원받았다. 두 차례에 걸쳐 지원된 삼성 자금은 총 16억2천800만원에 달했다.

특검팀은 두 번째 지원이 이뤄지기 직전 장씨가 작성한 지원금 10억원 규모의 계획서가 청와대에 전달됐고, 이 직후 삼성이 실제로 계획서 내용과 꼭 같은 추가 지원을 영재센터 측에 한 경위에 주목하고 있다.

앞선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에서는 영재센터에 대한 삼성그룹의 지원에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주된 역할을 한 것으로 결론났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이 부회장에게 영재센터 지원을 구체적으로 요구한 정황이 새롭게 포착됨에 따라 향후 특검 수사는 삼성의 영재센터 지원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했을 가능성에 중심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커졌다.

특검팀은 12일 이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면서 박 대통령과 독대 때 영재센터 등 최씨 일가 지원에 관한 요청을 받았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이다.

다만 삼성 측은 박 대통령의 '압박'에 못 이겨 어쩔 수 없이 지원했다며 '공갈·강요의 피해자'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 부회장도 작년 12월 국회 청문회에서 대가성을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연합뉴스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 0
    111

    가장기본적인것을 놓치고잇는것은
    이메일은 아이디와 비번을 모르면 메일서버접속을못하지
    불러오기도 못한다

    조작한것이지

    파일 형식으로 UBS 를통해 저장햇겟지 .

  • 7 0
    하하하

    이쯤에서 눈여겨 봐야 하는게
    최순실이게 꼼짝없이 협박당한 이재용의 치부는 무엇일까?
    박근혜가 삼성일가의 무슨 약점을 알고 있길래 저렇게 당당히 요구했나?
    삼성에 뭔가 중대한것이 있다.
    상속? 그 이상일수도.

  • 1 4
    111

    박근혜를 뇌물 공여죄에 맞추넣고 기획수사를 하다보니
    태블릿pc 조작 이재용 협박하지

    1.특검이 원하는 뇌물로 댓가성으로 진술로조작에
    응해주면 감옥은 보내지 않는다고
    2.특검이 원하는 뇌물로 댓가성으로 진술로 조작에 응하지
    않으면 감옥 갈래

    태블릿pc 최순실꺼 가아니다

    그다음ㅇ 노승일 ubs 로 파일 복사햇다던
    최순실 삼성노트북이라주장하며나오지않을까

  • 1 4
    111

    ‘독대=대가성 뇌물공여죄’이란 정해진 틀을 짜놓고, 그에 맞춰가는여론몰이식
    기획수사

    계약서 체결 영수증첨부 등으로 투명하게
    해놓앗게 삼성은 법망을 빠져나갈수ㅇ;ㅣㅅㅇ,니

    장시호 동계지원센타에 돈이가겟지
    돈은 장시호가 횡령햇겟지
    돈을 횡령한 장시호는 빠져나갈수없다.

    르러나 애를 협박하며 장시호 가
    특검에 협조하는조건은 형령죄형량.
    특검이 코겻네

  • 20 0
    끝났다!

    바뀐애야!
    고만 내려온나!
    버티면
    그나마
    다까끼 마사오
    개놈만 더 더럽혀진다!

  • 4 0
    똥개 젖짜는 장모님

    ★ 【포토】 비리 공직자는 地位高下를 막론하고 극형(極刑)으로 마땅히 처단해야...
    blog.donga.com/sjdhksk/files/2012/11/2011112215078211920_2.png
    .

  • 16 0
    ㅋㅋㅋ

    강요죄로 빠져나가려는 삼성에게,,
    날 버리면 니들도 뇌물죄로 같이 죽을수 있다고 경고하는중으로 보임.

  • 12 0
    ㅋㅋㅋ

    삼성이, 강요때문에 어쩔수 없었다 언론플레이 하니깐..
    뽕쟁이 집안에서 대대적 반격에 나선듯..

    즉, "나죽으면 너도죽어" 이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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