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7시간 답변서, 짜깁기에다 앞뒤도 안맞아"
"朴대통령의 또다른 거짓과 위선"
국민의당은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소명서 제출과 관련, "세월호 참사 1000일 만에 세월호 7시간에 대해 헌재에 제출한 '서류만 봤다'라는 소명서 역시 또 다른 박대통령의 거짓과 위선"이라고 질타했다.
고연호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직무대행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304명의 소중한 국민의 생명이 아무런 구조 없이 캄캄하고 차가운 물속에서 죽어갔는데, 최고 책임자 대통령이 3년 반 만에 내놓은 이유가 '서류만 봤다'라는 것에 동의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의 청와대가 주장한 내용을 짜깁기하고, 그마저도 앞뒤가 안 맞는 박대통령의 헌재소명은 거짓이 또 다른 거짓을 부르는듯하여 안타까울 정도"이라며 "박대통령은 이제라도 기만과 위선을 그만하고, 희생자들에게는 진실을 밝히고, 솔직한 참회를 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임을 명심하여야 한다"며 거듭 박 대통령을 비난했다.
고연호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직무대행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304명의 소중한 국민의 생명이 아무런 구조 없이 캄캄하고 차가운 물속에서 죽어갔는데, 최고 책임자 대통령이 3년 반 만에 내놓은 이유가 '서류만 봤다'라는 것에 동의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의 청와대가 주장한 내용을 짜깁기하고, 그마저도 앞뒤가 안 맞는 박대통령의 헌재소명은 거짓이 또 다른 거짓을 부르는듯하여 안타까울 정도"이라며 "박대통령은 이제라도 기만과 위선을 그만하고, 희생자들에게는 진실을 밝히고, 솔직한 참회를 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임을 명심하여야 한다"며 거듭 박 대통령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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