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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모임 "이명박 출판기념회 의혹 철저히 조사해야"

"중앙선관위와 검찰도 전면조사 착수해야"

대전 선관위가 이명박 출판기념회의 선거법 위반을 조사중이라는 보도와 관련, 정치권이 선관위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식래 중도개혁통합신당추진모임 부대변인은 27일 성명을 통해 “대전선관위가 지난 13일 있었던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출판기념회’와 관련해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특히 이러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긴 녹취록이 증거물품으로 선관위에 접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 부대변인은 “이 전 시장의 출판기념회는 2만여명의 청충이 참석한 실질적인 대선출정식으로 치뤄져, 줄세우기, 사람동원, 세 과시 등 구태정치 논란으로 홍역을 겪은 바 있다”며 “대전선관위가 구체적인 선거법 위반 정황을 포착해 조사를 진행함으로써 출판기념회에 대한 의구심을 밝힐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 선관위의 엄정조사를 촉구했다.

그는 “아울러 중앙선관위와 검찰은 이제라도 전면조사에 착수해 국민의 의혹을 해소해야할 것”이라며 “아울러 이 전 시장은 선거법 위반사례가 있다면 진실이 밝혀지기전에 서둘러 국민 앞에 고해성사를 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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