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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朴대통령, 직접 쫓아가서라도 최순실 잡아야와지"

"朴대통령, 최순실하고만 심령통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최순실씨 인터뷰와 관련, "독일에서 급조한 코스프레 같은 인터뷰를 믿을 대한민국 국민이 어딨나"라고 질타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해공 신익희 정신의 현재적 의미와 계승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코스프레도 적당히 해야지. 수천억대의 재산을 가진 모녀가 갑자기 헝클어진 머리를 하고 옆모습을 보이며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 그런 건줄 몰랐다'는 얼토당토 않은 인터뷰를 보면서 국민들의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바로 이 순간 진실을 쥐고 있는 열쇠였던 세월호 참사의 최종 키를 쥐고 있던 유병언이 막걸리 병만 부여 앉은 채 변사자로 나타난 것이 오버랩되는 게 저만의 마음이겠냐"며 "그때 대통령이 어떻게 했나. 유병언을 붙잡으라고 세번씩이나 불호령을 냈다. 그게 쇼가 아니라면 온갖 생명을 수장시킨 유병언보다 더 심각한 최순실에 대해 당장 대통령이 직접 쫓아가서라도 잡아와야 할 것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더 나아가 "이건 독재정치도 아니고 무서운 신정정치"라며 "마지막 고리는, 최종 종창역은 소통하지 못하는 대통령이다. 국민과 대화하지 않고 심지어 자신이 임명장을 준 장차관들과도 대화 하지 않고 오로지 최순실과 심령대화했던 대통령, 최순실이 떠나자 제대로 된 말도 이어가지 못하는 대통령을 두고 국민은 허탈이 아니라 패닉에 빠져있다"고 박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그는 "나라 안은 병덩어리가 우병우이고, 나라밖에서는 최순실이 망신거리"라면서 "하루 속히 이 두 남녀를 정리해서 국정의 실타래를 풀릴 수 있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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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0 0
    옷닭서방

    추미애가 아닌, 김종인이 당대표였다면,
    지금쯤 개헉떡밥 처물고 키득키득 거리고 있을 걸 상상해보니,

    끔직하다!!

    추미애!! 정말 듬직합니다!

  • 1 0
    무당은 냅둬봐요

    최순실 빽으로 들어간 우병우는 잡아다 족쳐야해요,
    이지경이 되도록 온갖 해악을 저지른 장본인들
    황교안 , 우병우, 김수남, 이놈들에게 최순실게이트를 수사하라면 이거야말로 나라가 개판입니다

  • 0 0
    정신차려

    미애야
    왜 순실이를 잡냐
    근혜년 먼저 잡아야지

  • 1 0
    전용기 보내

    몸도 아프다는데 전용기 보내서 모셔와야지 그래야 순시리가 보살펴줄거야

  • 2 2
    추미애..

    지금 이사태가 최순실만의 문제냐? 국가 안보및 기밀문서가 외부로 유출되어 국가 안보가 개막장인데..추대표는 최순실이라는 무당 잡고
    지랄하냐? 청와대에서 흘러나왓다면 그실체를 잡아야지..
    이런 양반이 야당대표라니 지랄도 풍년이로세~

  • 0 5
    배규호

    좌익들 박대통령 죽일려고 혈안이 되어있군요.. 하기야..백남기같은 사람도 전략적으로 죽이는데..뭔짖을 못하겠습니까..혹시..테블릿도 조작..ㅋㅋ

  • 0 2
    추미애?

    너는 왜 탁핵, 하야를 말도 못하는건데?
    너도 나가 뒤져라.

  • 5 0
    파랑새

    잡으러 갔다가
    그 사람까지 안 오면 어쩔려고 그래요?

  • 4 0
    우병우 가 코스프레 기자회견 시킴,

    최순실 빽으로 들어간 우병우,
    최순실은 박근혜 살리고 사라져라, 우병우 작품 구상일듯...

  • 8 0
    변죽만 울리네

    그런다고 박근헤가 들어보기라도 한데... 사교에 씌운 미친여자야. 그럴 께 아니라 왜 한나라당 새누리당 장차관들이 뻔히 보이는 실세를 모른 척하고 부인하느냐는 거야. 그거 물고 늘어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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