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국민의당 "'최순실 대변인' 된 朴대통령 보며 참담하다"

"화자가 대통령인지 최순실인지 혼동할 지경"

국민의당은 21일 "최순실의 대변인이 되어버린 대한민국 대통령을 보며 참담함을 느낀다"고 질타했다.

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미르, K스포츠재단에 대한 의혹에 대한 해명은 그곳이 청와대인지 미르재단인지, 화자가 대통령인지 최순실인지를 혼동케 하는 부적절한 것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대통령이 '기업인들과 소통하면서 논의 과정을 거치며' 재단을 설립했다고 선언을 한 것은 수사결과를 정해버린 것으로 부당하게 수사에 개입한 것"이라며 "대통령이 하셔야 할 일은 최순실과의 관계를 밝히는 것이지 최순실에 대한 수사에 개입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힐난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모금을 전경련이 주도했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전경련이 두 재단을 해체하고 새로운 재단을 만들겠다고 선언하여 이미 사망선고가 내려진 두재단을 대통령이 나서서 옹호하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엇박자도 이런 엇박자가 또 있는가"라고 힐난하며 "박 대통령은 최순실의 대변인이 되어서는 안된다. 국민의 대변자가 대통령이 계셔야 할 자리"라고 강조했다.
정진형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3 0
    10 26은 김재규의사의 날

    고맙습니다

    18년 장기집권 살인독재 유신의심장 닥정희를 처단하시고

    국민을 구하셨어요

    김재규의사가 아니었더라면 끔찍합니다

    안중근의사처럼 모시겠습니다

    10 26은 김재규의사의 날

  • 31 0
    최순실의 대변인이 아니라

    최순실의 아바타인듯...

  • 22 0
    보톡스 세금 아까워

    이번 논평은 핵심을 정확히 짚어서 알아듣기 쉽게 칠푼이한테 가르쳐준 것으로 보인다.

  • 8 2
    장진영 대선후보

    국민당은 장진영을 대선후보로 세워라
    더러운 안철수 내세워 망신당하지 말고

  • 25 0
    그려려니 해라...

    최태민.. 교주의 딸내미인데..
    그 교주가..
    신내림을 줬는지 모르잖아..
    그걸.. 진실(?)한 사람이라고..
    치켜세우는 칠푼이잖아..
    에혀..
    나라 꼬라지 하고는..
    이게.. 무슨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온통...
    불법 탈법으로..
    돈벌어 해처먹겠다는
    종자들로.. 득시글하니..
    니미럴... 닭대갈 정부..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