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여야정 안보협의체 구성하자"
"사드배치가 무조건 정답이라 일방통행 말라"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12일 청와대 영수회담에 앞서 "여야정 안보협의체를 구성해서 안보도 민생문제와 마찬가지로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안보문제는 여야를 구분해선 안된다. 특히 대통령은 야당을 불순세력으로 몰아붙여선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회담의 의제에 대해선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촉발된 안보위기가 논의될 것"이라면서도 "안보에 한정하지 않고 사드배치, 우병우 문제, 가계부채, 소득절벽을 비롯한 민생대책 등 우리 국민의당의 생각과 특히 국민들의 생각을 그대로 대통령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박 대통령이 사드배치에 동의할 것을 압박한 데 대해선 "사드를 사용할 정도면 이미 전면전이 일어난 후로 그것은 재앙이다. 따라서 전쟁이 안 일어나도록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드는 예방책도 안되고 유사시 수도권 방어도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그러면서 "사드 배치 최적지는 국회"라며 "안보에 대해 정부가 제시하면 무조건 정답이라고 일방통행하지 말고 국회에서 초당적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정부여당이 협조해줘야 한다"며 거듭 국회 비준동의를 주장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압박과 제재 일변도의 대북강경정책이나 사드배치같은 미봉책을 전략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며 "남북관계는 6.15로, 북핵문제는 9.19로 돌아가면 해결된다"고 남북대화를 강조했다.
조배숙 비대위원도 "우리가 주도권을 갖고 북한과 한반도 주변국가들이 회의 테이블에 나오게 하는 것이 북핵문제의 해법"이라며 "오늘 청와대에서 대통룡과 여야 당대표 회담이 있는데 오늘 그 회동에서 이 문제가 진지하게 논의되기 기대한다"고 가세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안보문제는 여야를 구분해선 안된다. 특히 대통령은 야당을 불순세력으로 몰아붙여선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회담의 의제에 대해선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촉발된 안보위기가 논의될 것"이라면서도 "안보에 한정하지 않고 사드배치, 우병우 문제, 가계부채, 소득절벽을 비롯한 민생대책 등 우리 국민의당의 생각과 특히 국민들의 생각을 그대로 대통령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박 대통령이 사드배치에 동의할 것을 압박한 데 대해선 "사드를 사용할 정도면 이미 전면전이 일어난 후로 그것은 재앙이다. 따라서 전쟁이 안 일어나도록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드는 예방책도 안되고 유사시 수도권 방어도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그러면서 "사드 배치 최적지는 국회"라며 "안보에 대해 정부가 제시하면 무조건 정답이라고 일방통행하지 말고 국회에서 초당적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정부여당이 협조해줘야 한다"며 거듭 국회 비준동의를 주장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압박과 제재 일변도의 대북강경정책이나 사드배치같은 미봉책을 전략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며 "남북관계는 6.15로, 북핵문제는 9.19로 돌아가면 해결된다"고 남북대화를 강조했다.
조배숙 비대위원도 "우리가 주도권을 갖고 북한과 한반도 주변국가들이 회의 테이블에 나오게 하는 것이 북핵문제의 해법"이라며 "오늘 청와대에서 대통룡과 여야 당대표 회담이 있는데 오늘 그 회동에서 이 문제가 진지하게 논의되기 기대한다"고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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