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귀국, 안보상황점검회의 소집
북한의 5차 핵실험 강행에 서둘러 귀국
박 대통령은 당초 이날 밤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감행하면서 라오스에서의 출국시간을 3시간 정도 앞당겨서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비엔티안에서 공식환영식에 이어 분냥 보라칫 대통령과의 한-라오스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까지의 일정만 소화하고 공식오찬과 한-라오스 비즈니스포럼 일정은 취소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께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소집해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회의에는 국무총리, 외교-통일-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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