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전두환 예방, 모든 세력 포용하기 위해서였다"
"적절치 않았다는 당과 국민의 마음이 옳아"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어제 전 전 대통령 예방에 대해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당과 국민은 포용과 통합의 길을 가겠지만 그 길을 여는 것은 반성과 성찰이 먼저"라면서 "학살과 독재, 과거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성찰이 국민 마음을 여는 열쇠이고 통합을 잇는 다리”라며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자성을 촉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민주주의 역사의 피가 흐르는 민주당 대표로서 당과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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